베레베린 효능 및 주의사항 알아보자
베레베린 이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는 죽은 사람조차 살려낼 정도로 명의였다고 한다. 이때 사용한 약초가 바로 베레베린(berberine) 이라고 한다.
원래 명칭은 베르베린이지만 발음상의 편의를 위해 영어식 표기인 베레베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쯤 중국 명나라 시대 이시진이 지은 본초강목 이라는 책에 최초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베레베린 (berberine)은 식물성 알칼로이드이며 주로 아프리카 대륙 전역 및 중동 지역에서 발견된다. 또한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서식하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베트남에서만 자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재배되지 않는 희귀식물로서 자연산 야생 열매로만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베레베린이라는 이름은 라틴어 "bere" 에서 파생되었다. 이것은 특정 장소나 위치를 가리키는 말인데 예를 들어 “서울” 또는 “도쿄” 같은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즉 Berberine 은 서울처럼 아주 먼 거리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다. 실제로 베레베린은 사하라 사막 남쪽 경계 근처 모로코 남부 지방에서부터 북쪽으로는 이집트 국경 부근까지의 광범위한 지역에만 분포되어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상 과거로부터 매우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현지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음식 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으며 국제자연보호연맹 IUCN Red List 의 취약종으로도 분류되고 있다.
베레베린 효능
동의보감 에도 소개되었는데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고 적혀있다고 한다. 효능으로는 설사 치료제로써 탁월하다고 하는데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여 유익균 증식을 도와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염증 완화 작용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 까지 뛰어나다고 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성분이 가득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다.
따라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 하며 가격도 상당히 나가고 있다.